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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후변화에너지

[REAL] 시한 메탄 폭탄 - 지구온난화 가속페달

by realdothings 2023. 1.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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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 이것은 REAL이다.
온실효과를 일으키는 원인 중 이산화탄소를 대부분 생각하게 되는데 

현재 북극 영구동토층에서 가장 문제가 되는 메탄에 관해서 얘기해 보자
영구동토층은 북반구 대륙의 24%를 차지하는 말 그대로 영구적으로 언 땅이다. 영구동토층의 문제가 시한폭탄의 시계가 돌아가고 있다는 것이다. 고대 미생물 및 바이러스, 유해 물질, 방사성 물질, 싱크홀 등 여러 가지 문제를 가지고 있지만 이를 “지구 온난화”가 속도를 붙여 더 이상 붙잡아 둘 수 없다는 것이다. 그런데 여기서 가장 문제가 되는 것은 메탄이다. 가늠하기 힘든 양을 내포하는 메탄이 “지구 온난화”로 서서히 뚫고 나오고 있다는 것이다

 

 

 

wikimedia commons, Cow (Fleckvieh breed) Oeschinensee Slaunger 2009-07-07.jpg, Kim Hansen

 

 


메탄은 대표적인 온실가스로서 이산화탄소보다는 그리 오래가지는 못하지만 반대로 영향력이 매우 크다. 대부분 가축에게서 발생하게 되고 화석연료, 산불, 석탄 채취, 음식물/폐기물 쓰레기, 자동차 등등 여러 요인이 있지만 가축의 트림, 방귀, 심지어 분뇨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다. 여기서 와닿지 않는 부분이 있다면 통틀어서 생각하면 된다. 지구에 사는 인구수를 생각한다면 한 명당 먹는 고기의 양이 배는 들어가기 때문에 더욱더 필요하게 될 거고, 그만큼 가축의 수를 늘리면 그만큼 메탄의 배출량도 늘리게 되는 것이다. 여기에 영구동토층의 메탄양까지 합쳐진다면 온실효과를 더욱 급상승시켜 마지막엔 금성처럼 변한다는 이야기도 있다. 메탄이 온실효과로부터 가져오는 수치는 그냥 놀랍기만 하다. 20년간 지구 온난화 지수는 84배에 이르고, 적외선을 80배 이상 더 흡수한다. 여기서 이산화탄소와 다른 적외선을 흡수하기 때문에 미량으로 높아진다고 하더라도 더욱 큰 온실효과를 만들어내게 한다.



더욱 증가하는 메탄을 이제는 눈여겨보고 관리를 해야 한다. 가장 큰 효과는 가축의 수를 줄이는 것이다. 하지만 인간에게 가장 필요한 단백질이기도 하고 이미 자리 잡은 음식 재료이기 때문에 줄인다는 것은 어려운 대책일 수 있다. 고기 대체용으로 비건 고기 즉, 식물성 대체육이 있지만 사람들의 입맛을 완전히 바꾸기엔 아직 무리고 시간이 더 필요한 것 같다.
다음은 가축에게서 배출되는 메탄을 줄이는 것이다. 각국에서 연구 중이고 결과값까지 나오고 있다. 미국 CNN의 기사에 따르면 호주의 스타트업인 루민8은 사료와 홍조류를 많이 가지고 있는 첨가제를 같이 먹여 배출되는 메탄의 양을 80% 이상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한다. 호주뿐만 아니라 영국에서는 마늘과 감귤 추출물로 벨기에에서는 발효된 보리로 메탄감소 작전을 펼치고 있다.
줄이는 것도 좋지만 요긴하게 쓰일 때도 있다. 메탄을 포집해 전기, 바이오 메탄 생산, 바이오 메탄을 가지고 그린수소 생산, 바이오 메탄을 활용해 화석연료 대체, 자동차 연료 대체 연구하고 있다. 이런 다양한 시도 등을 통해서 지구온난화를 잡고 영구동토층이 더 이상 녹지 않도록 하여 건강한 지구를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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